내돈내산 신입 마케터로 일한 지 이제 1년 정도 됐는데, 최근에 읽은 실무 자료 중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됐던 건 “개발자를 움직이는 마케터 협업치트키”였다. 사실 주니어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광고 세팅보다도 개발자와 협업하는 순간이었다.이벤트 하나 열려고 해도 개발팀에 어떤 식으로 요청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PRD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QA는 어디까지 체크해야 하는지 항상 애매했다. 특히 스타트업처럼 인원이 적은 환경에서는 마케터가 기획, 운영, QA까지 같이 보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개발자와 이야기하려고 하면 용어나 전달 방식부터 막히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이 기능 개발 가능할까요?” 같은 두루뭉술한 요청을 정말 많이 했었다. 이 전자책이 좋았던 이유는 단순히 개발 용어를 설..